Design Thinking으로 풀어가는 GRM의 Process Innovation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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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하나되어 조직의 문제를 진단하고 회사의 전략적 도약을 위해 전사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임원들과 핵심인재들이 한자리에 3일 동안 모였다. 물론 모사에서 진행한 사전 PI 진단결과를 가지고 만났다. 팀원들은 본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을 질문하고 대화하기 시작했다.

하루만에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당사의 이슈가 수도 없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은 하루아침에 해결 할 수는 없는 법. 나는 마스터 코치로서 외부에서 투입되었지만 철저하게 내부 조직에 있는 팀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이 고민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그 문제들이 누구의 잘못도 아닌 보다 더 나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미래를 향한 고민들이었다. 누구한명 불만없이 열심히 몰입하였다.

그 이유는 두가지였다. 한가지는 팀원들이 스스로 정한 규칙덕분이었다. 팀 빌딩 프로세스에 의해 팀별 규칙을 정하고 전체의 규칙을 정해 나갔다. 공통규칙으로는 지각하면 분당 천원, 한도없음. 누군가 이야기를 하면 듣고 싶은말 리액션해주기^^ 예를 들면, 최고예요^^ 동안이세요^^ 최고의 미인이예요^^ 등등이다. 평소에 듣고 싶은말을 발표가 끝날 때 마다 해주니 너무 행복해 한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 하면서도 엄지척하며 지지해주는 발언으로 모두가 웃음이 터진다.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무엇보다 칭찬받으며, 존중받으며, 틀린 의견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할 뿐, 비판하지 않는다. 이렇게 팀빌딩이 준비되면 이제 팀들은 자유토론하며, 서로 존중하며,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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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1차 과제를 정리한 후 우리는 과제의 원인과 답을 찾아 현장으로 떠난다. 현장으로 갈때는 그냥가지 않고, 무엇을 관찰 할 것인지, 누구를 만날 것인지, 현장 담당자를 만나서 어떤 질문들을 할 것인지 전략과 질문을 준비한다. 현장을 돌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아이디어들을 발견하고 아하~하며 감탄한다. 다른 관점에서의 질문들에 답을 해 나가며 무릎을 친다. 왜 우리가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것이지? 제품 세정 과정에서 물을 많이 사용하는 이공장에서는 앞으로 상수도 요금이 올라갈 것을 대비하며, “어떻게 하면 사용수를 절감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빗물을 재활용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증발하는 수증기를 재활용 할 수 있을까?”등의 질문에 대답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브레인스토밍, 디딤돌 방법을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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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신속히 Prototyping하다.

무엇인가를 만들어 나가며 직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해 나갔다. 수증기를 끌어내리기 위해 공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고, 속히 탁구공을 물에 띄워 프로토타입으로 실현해 냈다. 값싸게 박스등을 잘라서 시제품을 만드는 단계에서 또다른 아이디어를 생성해 내며 즐거워한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더 좋은 작품으로 완성해 나가는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PPT로 만들 때 보다 직원들은 행복해 한다. 모두가 참여하여 무엇인가를 만들어나가는 보람 이것이야 말로 이미 과제가 실행된 것처럼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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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Test를 위한 계획

최종 실행을 위해 사전 Test는 더욱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과 고객들의 검증이 필요하다. 시제품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을 만나야한다. 그리고 그들을 어떻게 설득해나갈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지? 다시한번 고민하며 수정을 반복한다. 이과정에서 실패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실패를 통해 학습과 성장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실패가 두려워 실행하지 않는 조직처럼 바보조직은 없는 것 같다. 일단 두려워하지말고 과감하게 시도해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혁신조직의 공통점인 것 같다. 혁신을 위해 리더가 해야 할 역할 중 가장 중요한 일이다.

김형숙대표

김형숙 대표

미래 한국에는 다양한 영역의 이해관계자들이 대화를 통해 공동창조로 나아가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확신하였다. 현재 집단지성의 협업모델인 퓨처센터(FUTURE CENTER)를 한국의 조직과 사회의 각 영역에 도입 및 실행 과정의 핵심인 퍼실리테이터를 육성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