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Center는 “어떻게 하면 한국 사회 개인과 조직들이 미래를 대비하고 생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의 결과 런칭하게 된 브랜드입니다.

Future Center의 철학과 사명, 그리고 운영 방식 등은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실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방식과 운영방법대로 점차 적용 하면서 소개드리겠지만 Future Center가 국내에 산적한 Real Problem을 해결하는 ‘개인과 조직을 돕는 혁신생태계’가 되기 위해 국내의 미래 이슈는 무엇인지, 그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개인과 조직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고민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FutureCenter는 국내 다양한 사회문제와 개인과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 전문가들이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의 <10년 후 대한민국 : 미래이슈 보고서>에서는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이슈와 다른 이슈와의 연관 관계를 설명하면서 국가의 저성장. 즉, 기업의 저성장은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을 가져온다고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산업화 시대에 연평균 8~9%이상이던 경제성장이 2~3%로 내려오게 되면 당연히 몇몇의 기업을 제외한 많은 기업들이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기업의 저성장은 노동자들의 연봉 인상률 하락을 가져올 수 밖에 없고, 30대가 되어도 주택 구입 자금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전세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청년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흐름은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 사회 불평등 현상으로 연결됩니다.

이처럼 사회문제들은 결코 경제학자가 풀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한 기업의 경영자가 풀 수 있는 문제는 더욱 아니며, 국가의 고위공무원 단독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더더욱 아닙니다.
때문에 FutureCenter는 국내 미래를 대비해 개인과 조직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영리 영역 혹은 비영리 영역 등 한정된 영역만을 도와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보고서만으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그럼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Futurecenter는 협업할 수 있는 공간과 촉진할 수 있는 방법론, 그리고 교육과 커뮤니티 등 종합적인 솔루션만이 국내 개인과 조직을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고, 이 가설을 검증하면서 Futurecenter의 프로젝트들은 진행될 계획입니다.

 

Futurecenter가 주목하고 있는 문제 중에 하나는 저성장입니다.
성장이 지속되지 못할수록 미래의산적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는 자원이라는 큰 힘을 잃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Futurecenter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준비위원회의 <10년 후 대한민국 : 미래이슈 보고서> 내용들을 토대로 뉴노멀 시대의 미래 이슈들을 살펴보고 Futurecenter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미래준비위원회가 도출한 10대 이슈는 다들 예상하시고, 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 이슈들이었습니다.

이슈 1위부터 10위까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2. 불평등 문제(소득의 양극화)

3.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남녀 초혼 연령이 꾸준히 증가한다고 함)

4. 고용불안(신규 구직자 대비 신규 구인인원 감소)

5. 국가 간 환경영향 증대(국내 연간 황사 발생일수 증가)

6. 사이버 범죄(사이버 범죄 발생 건수 증가)

7. 에너지 및 자원 고갈(에너지 소비량 증가)

8. 북한과 안보통〮일 문화

9.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얼마 전 경주 지진 또한 이런 문제겠죠?)

10.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바로 10위에 랭크가 된 저성장 문제는 우리나라 문제만이 아닙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경제성장률도 3%로 낮아졌습니다.
이런 저성장이 일상화되는 시대를 뉴노멀 시대라고 합니다.

뉴노멀 시대를 국가 경제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습니다.
뉴노멀 시대를 개인적인 측면으로 가져와보면 합리적 소비, 공유경제의 확산, 자기계발의 가속 등 개인의 생존과 관련되어 있는 문제입니다.
위 세 단어들은 듣기에는 좋은 뜻의 단어로만 들립니다.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입니다.
합리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품질이 좋은 공산품과 꼭 필요한 것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곳에서만 소비합니다.
경쟁력이 약한 자영업자들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공유경제의 확산은 기술의 발달로 이루어집니다.
기술은 발달할수록 기술의 가치가 하락합니다.
이런 사회의 끝에서는 결국 기술이 무료가 될 수 있다고 제러미 리프킨은 예상합니다.
기술의 고도화로 모든 기술이 무료가 되면 이미 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던 사람들의 격차는 좁혀지기 힘듭니다. 새로운 기술의 시장화가 힘들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최고급, 최첨단 기술은 자본이 있는 자들에게서만 소비됩니다. 첨단 기술을 가진 사람들만 소득이 오릅니다.
자기계발의 가속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덧붙여, 무한경쟁의 시대가 될수록 이미 자본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자본을 모으기에도 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흐름을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미래준비위원회는 대한민국이 뉴노멀 시대에 적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돌파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전략을 3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1. 기존의 주력산업을 인공지능과 ICT(정보통신기술)에 결합시켜 첨단화 하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적용한 ICT 결합으로 생산성을 올리고, 단순히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수준을 넘어서는 혁신입니다.
2. 패스트팔로워의 경험을 살려, 지금은 경쟁력이 부족하지만 향후 경제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유망산업을 일으켜 신성장 엔진으로 삼자는 것입니다.
의료바〮이오산업이 대표적입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약품은 거의 대부분이 수입이라고 합니다.
3. 글로벌 서비스 산업의 육성입니다. 국내 당면 과제 중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기업 제조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변화해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점은 헬스케어나 핀테크 산업 등 달러를 벌어오는 글로벌 서비스 산업을 육성한다는 점입니다.

미래준비위원회에서는 923명의 국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미래에 유망하고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신서비스를 도출했다고 합니다.
1.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2. 현금 없는 금융 서비스
3. 무인 네트워크 운송 서비스
4. 사물인터넷 재난대응 서비스
5. 건강수명 증진 서비스
6. 전력 충전 서비스
7. 그린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
8. 인공지능 만능 전문가 서비스
9. 웨어러블 에너지 공급 서비스
10. 소셜 러닝 서비스
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향후 미래 사회의 개인들에게 필수적인 능력을 배우고 융합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대해 Futurecenter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편에서는 미래준비위원회의 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futurecenter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